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은 마치 거대한 주소 체계와 같습니다.
컴퓨터가 서로를 찾아가고 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장치인 IP, 도메인, 그리고 DNS 서버의 관계를 설명해 드릴게요.
인터넷상의 주소와 이름
우리가 친구의 집을 찾아갈 때 '도로명 주소'를 이용하거나 건물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IP (Internet Protocol)
-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컴퓨터, 스마트폰, 서버 등)가 가지는 고유한 번호 주소입니다.
- 192.168.0.1과 같이 숫자로 이루어져 있어 기계가 서로를 식별하기에는 좋지만, 사람이 기억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 도메인 (Domain)
- 숫자로 된 IP 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쉽게 문자로 바꾼 이름입니다.
- 예를 들어 google.com이나 naver.com이 이에 해당합니다.
- DNS 서버 (Domain Name System Server)
-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해 주는 '전화번호부' 역할을 하는 서버입니다.
-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도메인을 입력하면, DNS 서버에서 해당 이름에 맞는 IP 주소를 찾아 연결해 줍니다.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과정
사용자가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했을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일이 진행됩니다.
- 사용자가 브라우저 주소창에 example.com이라는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 브라우저는 DNS 서버에 "이 도메인의 IP 주소가 뭐야?"라고 물어봅니다.
- DNS 서버는 자신의 장부에서 주소를 찾아 93.184.216.34와 같은 IP를 알려줍니다.
- 브라우저는 전달받은 IP 주소를 가진 서버를 찾아가 데이터를 요청합니다.
실무자의 시선
실무에서 이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은 네트워크 장애를 진단하는 첫걸음입니다.
- 설정의 중요성: 서비스를 배포할 때 도메인과 IP를 연결하는 'A 레코드' 설정 등을 직접 다루게 됩니다.
- 캐싱(Caching): 매번 DNS 서버에 물어보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번 찾은 주소는 브라우저나 운영체제가 잠시 기억해 둡니다.
- 유연성: 서버의 위치가 바뀌어 IP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도메인 설정만 바꿔주면 사용자는 변함없이 같은 이름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기초가 되는 주소 체계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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